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가 15일 단국대천안캠퍼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상준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는 15일 대전충남행정통합과 관련해 "무산된 것이 아니라 일시 중지된 상태로 재추진할 수 있으며 2028년 총선에서 통합시장을 선출하는게 개인적 로드맵"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충남 천안에 위치한 단국대천안캠퍼스 인문과학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전시장과 충남지사가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협의를 해서 행정통합 추진협의체를 제안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주민투표와 의견수렴을 거치지 못해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시간이 있는 만큼 주권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행정통합 추진의 동력을 강력하게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지난 도정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소중하지 않은 과거는 없고 과거는 미래를 내다보는 창"이라며 "38대 복지충남에 39대 힘쎈충남이 쌓였고 그것을 바탕으로 40대 도정이 쌓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사과의 말씀 드린다"면서 "AI대변혁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더욱 큰 책임을 갖고 충남 도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도정을 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관련 논란 등에 대해서는 "사기, 사문서위조, 기부금품법 위반 등 제기됐던 세 가지 혐의 모두 불송치됐다"며 "이미 법적으로 불송치 결정이 났고 지난 총선을 통해 정치적으로도 심판을 받은 만큼, 더 이상 정치 공세의 영역으로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