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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HMM 이전 등 가시적 성과…해양수도 로드맵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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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성과 발표
"해수부 부산 이전 완료했고, HMM도 이전 확정"
제4차 유엔해양총회 유치·역대 최대 규모 김 수출 등 분야별 성과 강조
황종우 장관 "해양수도권 육성 로드맵 발표할 것"

14일 해양수산부 기자실에서 황종우 장관이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해양수산부 제공14일 해양수산부 기자실에서 황종우 장관이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해양수도 부산 조성과 수산식품 수출 확대 등 분야별 성과를 발표했다. 황종우 장관은 이른 시일 안에 해양수도권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황종우 장관은 지난 14일 해수부 기자실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동안 해수부의 주요 성과를 밝혔다.

황 장관은 정부의 핵심 정책인 해양수도권 육성과 지역 균형 발전과 관련해 "해수부 본부가 부산 이전을 완료했고, SK해운과 에이치라인 해운이 각각 지난 1월 본사를 부산으로 옮겼다"며 "국내 1위·세계 8위 선사인 HMM도 정관 변경을 마치고 부산 이전을 확정했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HMM이 정부의 압박에 의해 이전을 확정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HMM)사장과 얼굴을 보거나 통화한 적도 없고, 노조도 마찬가지다. 정말로 자발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부산 북항에 랜드마크급 신사옥을 짓겠다고 밝힌 것만 봐도 확실한 의지가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황 장관은 "HMM만으로는 해양수도가 완성되지 않는다"며 "청년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좋아하는 정주 여건도 갖춰야 한다.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해양수도 육성을 위한 장기 로드맵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지방을 살리고 지방에서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해양수도권 육성은 이미 인프라가 있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 가능성을 살려나가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14일 해양수산부 기자실에서 황종우 장관이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해양수산부 제공14일 해양수산부 기자실에서 황종우 장관이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해양수산부 제공
황 장관은 해양 외교 분야에서는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를 유치하고 국제해사기구(IMO) A그룹 이사회에 13차례 연속 선출된 점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유엔해양총회 유치 도시와 관련해 "공모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후보지가 정해지면 이를 다시 유엔과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는 도시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계획을 구체화했다.

수산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을 제정해 규제 중심의 수산업 관리 체계를 과학적 산출량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또 44년 만에 인천·경기 지역 야간 조업 재개, 서해 조업자제해역 입어 허용 등으로 매년 136억 원 규모의 어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인 33억 달러를 달성했고, 특히 수출 효자 품목인 김은 11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점도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벌금 상한액을 15억 원으로 확대하고 어업 조건 위반에 대해서도 최대 6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법개정을 완료하는 등 수산·어업 주권 강화도 성과로 언급했다.

올 하반기 주요 과제로는 '해양수도권 육성방안' 발표, 연근해어업 구조 혁신, AI 완전자율운항 기술 개발, 7월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을 꼽으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해양수산부 황종우 장관은 "향후에도 국정과제 이행과 민생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 과제를 추진하겠다"며 "해수부가 많은 정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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