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5명 후보 등록 완료…선거전 본격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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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시작…통합특별시장·특별시교육감·광역·기초의원 등 동시 선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등록을 완료한 출마자들. 연합뉴스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등록을 완료한 출마자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선거전이 본격화했다. 초대 통합특별시장과 통합특별시교육감, 통합특별시의회를 비롯해 광주·전남 기초권력 재편까지 동시에 이뤄지는 대규모 선거다.

14일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 달 2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이번 선거를 통해 광주·전남에서는 통합특별시장 1명과 통합특별시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27명, 광역의원 91명, 기초의원 320명을 새로 선출한다.

통합특별시의원은 전체 70개 선거구에서 지역구 79명과 비례대표 12명 등 모두 91명을 뽑는다. 기초의원은 광주 지역구 63명·비례 10명, 전남 지역구 215명·비례 32명 등 모두 320명이다.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는 5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 진보당 이종욱 후보, 정의당 강은미 후보, 무소속 김광만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민형배 후보는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주권정부를 만들겠다"며 통합특별시의 행정 혁신과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광주와 전남의 미래를 독점 구조로 계속 갈 것인지, 경쟁과 변화의 구조로 바꿀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이른바 '30% 정치혁명'을 거듭 내세웠다.

진보당 이종욱 후보는 "좋은 일자리 27만 개를 만들어 일자리특별시를 만들겠다"며 산업구조 전환과 노동 중심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의당 강은미 후보는 "노동이 존중받는 노동특별시를 만들겠다"며 공공·돌봄·안전 분야 노동 정책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무소속 김광만 후보는 "민주당에 맡겨진 광주와 전남이 쇠퇴했다"며 "민주당 간판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정치 문화를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민주당 임문영 후보,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 조국혁신당 배수진 후보, 진보당 전주연 후보,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 무소속 구본기 후보 등이 나서며 6자 구도가 예상된다.

통합특별시교육감 선거는 강숙영 김대중재단 전남지부 탄소중립위원장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이 등록을 마쳐 4파전 양상으로 치러진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시장·도지사를 따로 뽑는 것이 아니라 통합된 하나의 특별시장을 선출하는 첫 선거"라며 "광역의회 역시 통합 형태로 구성되며 특별시장 후보 5명과 교육감 후보 4명 모두 등록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15일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선관위는 등록 후보자의 재산과 병역, 전과, 납세 현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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