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빈. WKBL 제공박지수를 지킨 KB스타즈가 외부 FA 윤예빈도 품었다.
KB스타즈는 14일 "FA 윤예빈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 연간 총액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강이슬(우리은행)을 제외한 4명의 내부 FA를 지킨 KB스타즈는 윤예빈을 데려오면서 다시 우승 전력을 구축했다.
윤예빈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삼성생명의 2020-2021시즌 우승 주역이었지만, 부상으로 날개를 활짝 펴지는 못했다. 2025-2026시즌 26경기에 출전해 평균 5.1점 3.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B스타즈는 "윤예빈은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본 선수다. 풍부한 경험과 성실함을 겸비한 만큼 백코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예빈은 "KB스타즈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청주 농구 열기를 마주할 생각에 기대가 크다"면서 "지난 10년간 함께했던 삼성생명 농구단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기억들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