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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출신' 아산을 전은수 "교사들 악성 민원에 무방비, 구조적 모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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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전은수(더불어민주당 아산을 후보)


오늘 첫 번째 인터뷰는 충남으로 가봅니다. 이번에 보궐 선거가 열리는 14개 지역구 중에 한 곳이죠. 비서실장의 지역구였던, 강훈식 비서실장의 지역구였던 충남 아산을의 민주당 후보로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이 나섰는데요. 연결해서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 나와 계시죠?
 
◆ 전은수> 안녕하세요, 전은수입니다. 
 
◇ 박성태> 안녕하십니까? 
 
◆ 전은수> 안녕하세요. 
 
◇ 박성태> 안녕하세요. 하는 인사 소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 전은수> 오늘 아침이라 약간 다운되어 있는 목소리입니다. 
 
◇ 박성태> 힘을 더 내시는 거죠? 지금. 
 
◆ 전은수> 예, 아니요. 더 내겠습니다. (웃음)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 박성태> 알겠습니다. 
 
◆ 전은수> 다름이 아니라 오늘 어쨌든 저희가 아침에 다른 아침 이른 다른 사정이 있어서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이렇게 전화 인사드렸는데 또 지금 서울에 가고 있어요. 그래서 다음번에 혹시나 기회를 또 주신다면 꼭 직접 출연해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 박성태> 고맙습니다. 어쨌든 일이 또 먼저니까요. 전화로 연결해서 좀 얘기를 듣는데 최근 상당히 바쁘시다고 들었습니다. 당연히 지역에 가서 여러 유권자들도 만나보고 지역 현안도 살피고 그러면 바쁘겠죠, 수액까지 맞을 정도였다고요. 
 
◆ 전은수> 저뿐만 아니라 제가 청와대에서 근무를 하다가 바로 그 내부 발탁으로 영입이 되고 이렇게 바로 아산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청와대에서도 끝까지 강도 높은 일을 하다가 내려왔고 그 과정에서 준비를 좀 하다 보니까 더 크게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링거를 맞고 또 했습니다. 
 
◇ 박성태> 원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셨고요. 변호사로도 활동하셨고 청와대 대변인까지 하셨었습니다. 이번에 보궐선거에 나오게 됐는데 내가 정치를 본격적으로 해야 되겠다. 이렇게 출마를 결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 전은수> 이번에 아산을이라는 지역구는 강훈식 비서실장님의 지역구인데 이재명 대통령님, 이재명 정부가 탄생함으로 인해서 이 비서실장으로 청와대에 올라가셨고 그로 인해서 발생한 특별한 공석 자리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특히 이재명 대통령님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그런 국정 철학이 가득 담겨야 되고 그리고 강훈식 실장님의 그런 집, 우리 아산에 대한 사랑도 가득 담겨야 되는 그런 마음을 이어갈 수 있는 역할을 하라고 당에서 불러주셨던 것 같습니다. 당에 저는 그런 무거운 부름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최선을 다해서 우리 아산 주민분들 뵙고 있습니다. 
 
◇ 박성태> 지금 아산 주민 뵙고 있다고 하셨는데 아산에 그 전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으십니까? 
 
◆ 전은수> 저는 아산에 직접적인 살아본 적은 없지만 직접 연고는 없지만 제가 충남의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을 해 그리고 대전에서 교단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만나는 과정에서도 같이 교대 선후배라든지 그런 분들이 저희 선거 운동 과정에서도 뵙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충청의 정서를 그래도 좀 몸에 익혀 왔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고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현장에서 계속 채우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 박성태> 이거는 국민의힘에서 계속 묻고 있는 얘기입니다. 물론 보궐 선거는 전략 공천이 많고 그러다 보니까 지역구와 별 연고가 없는 후보들이 나오기도 하긴 하는데 예를 들어 김태흠 현 충남지사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산 땅 한 번도 안 밟아본 여성 대변인에게 아산 땅은 연고도 하나 없고 그런 분을 한 달 전에 그냥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내보내는 게 맞느냐.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 전은수> 그 말씀도 아산을 사랑하는 그런 마음에서 나온 쓴소리라고 생각하고 겸허히 듣고 있습니다. 다만 아산이 더 크게 발전하고 그리고 더 큰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 연구도 중요하지만 지역 연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산의 지역 현안을 국정의 중심, 국정의 과제로 연결시킬 수 있는 힘이 있냐. 이 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 지금 아산은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곳이고요. 굉장히 젊은 도시입니다. 대한민국 평균 연령 그리고 충남의 평균 연령보다 4. 5세 정도 낮은데요. 그런 발전할 수 있는 도시에서 지금 힘을 불어넣지 않으면 이 부분도 역시 동력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하고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지역 연고보다 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 국정의 중심에 연결시키겠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성태> 그러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여쭤보면요. 아산은 사실 삼성전자 공장이 있죠. 그래서 젊고 확장되고 있는 도시인데 가장 큰 현안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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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은수> 가장 큰 현안은 여러 가지 현안이 있는데 저희가 지금 일단은 사람들이 인구가 굉장히 유입되면서 교육, 교통, 문화, 인프라가 그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들은 저희가 지역민들의 요구에 따라 채울 거고요. 또 다르게 좀 선도적으로 저희가 정부에서 지금 10대 창업 도시를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4군데 과기원이 설립된 대구, 대전 그리고 광주, 울산 이렇게 창업 도시를 선정하면서 이재명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모두의 창업, 창업을 강하게 예산이라든지 투입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내년에 비광역권의 6군데를 추가로 지정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곳에 우리 아산을 정부의 10대 창업 도시로 선정 받게 해서 우리 이미 기존에 있던 대기업 확장되고 있는 대기업과 그리고 스타트업 연결되는 그런 혁신 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이 제가 아산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그런 큰 힘을 실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성태> 큰 힘을 실을 수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청와대에 계셨고 어쨌든 국정 중심에 계셨으니까 그런 데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 전은수> 예, 할 수 있습니다. 
 
◇ 박성태> 강훈식 실장이 도와준다고 하셨나요? 
 
◆ 전은수> 그렇게 도와준다고는 안 하셨죠, 하면 안 되시죠. 
 
◇ 박성태> 그렇죠. 
 
◆ 전은수> 그건 아니지만 강훈식 비서실장님뿐만 아니라 저희 우리 또 각 부처에서 부처와의 소통 그리고 이 비서관실과의 소통은 굉장히 활발하게 했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직접 제가 발로 뛸 생각입니다. 이게 직접 뛰면서 아산의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이재명 정부의 철학, 이재명 정부의 그런 통합 도시로서의 그런 가치가 있다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서 국정 과제로 연결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 박성태> 강훈식 실장님이, 만약 제가 엉겁결에 질문을 했는데 강훈식 실장이 도와주겠다고 대답했더라면 좀 문제가 될 뻔했는데 잘 피해 가신 것 같습니다. 강훈식 실장이 전은수 대변인을 적극 아산을 후보자로 추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경이 왜 그렇다고 보시나요? 
 
◆ 전은수> 아마도 아까 말씀드렸는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이어가야 되고 그리고 또 강훈식 실장님의 우리 아산에 대한 그런 뜻을 또 이어갈 수 있는 그런 부분에서 말씀을 하셨지 않았을까 싶은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에서 이런 역할을 저에게 주신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역할 그리고 제가 아까 소통의 말씀을 드렸는데 당정청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을 제가 또 할 수 있다고 보셨던 것 같고 그런 쉽지 않은, 이 짧은 사실 선거 기간 남은 기간에 쉽지 않은 그런 공천을 두고 공천을 해 주신 거라서 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박성태> 혹시 강훈식 실장이 특별히 해준 조언이나 이런 게 있습니까? 
 
◆ 전은수> 많은 조언들을 해 주셨는데요. 아산 시민분들이 강훈식 실장님을 초선부터 대선, 3선 그리고 비서실장까지 이렇게 큰 정치인으로 만들어 주시면서 그 과정에서 정치를 보는 안목이 굉장히 높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현장에 다니면서 그리고 지역민들과 밀착해서 많이 보고 듣고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현장에서 가질 수 있는 부분을 정책에 연결시킬 수 있도록 발로 뛰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그 당부를 좀 가슴 깊이 새겨서 해 나갈 생각입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청와대에서 AI 수석이었던 하정우 수석 또 사실은 지방선거의 보궐 선거에 나서면서 여러 또 논란이 됐어요. 물론 부산 북갑에 박민식 후보 또 한동훈 후보 이런 분들도 있지만 옆에서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정치판이 그거 쉽지 않구나. 이런 생각이 드시는지? 
 
◆ 전은수> 저도 같이 뛰는 후보로서 또 어떻게 말씀을 드리기보다 청와대에서 AI 그다음에 국가 균형 발전을 함께 치열하게 고민했던 수석님이시잖아요. 같은 참모로서 저는 하 수석님께 그리고 하정우 후보님께 좀 든든한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어요. 하 수석님께서는 늘 진심이시거든요. 그리고 뚝심 있게 출발하셨기 때문에 그 뚝심과 진정성 그리고 그 실력을 부산 시민들께서는 결국에는 그 진심을 알아봐 주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박성태> 진심이라면 어디에 대한 진심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전은수> 부산에 대한 진심 그리고 AI 정책을 입법화하는 과정에서 하정우 후보님께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그런 생각이 있으시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진심을 알아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야당에서는 그런 지적도 있습니다. AI가 정말 중요한 과제라고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때부터 얘기해 왔고 실제 AI 수석을 새로 신설했는데 1년도 안 돼서 정치권에 나간다. 물론 말씀하신 대로 AI 입법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더 챙겨야 될 게 있지 않았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대답을 좀 해 주신다면요? 
 
◆ 전은수> 저희가 청와대 조직을 보면 AI 수석실이 있고요. AI 미래기획수석실이죠. AI 포함한 여러 인구 정책도 다 포함되어 있고요. 그리고 국가 AI 정책실이 있고 여러 가지 또 여러 비서관실이 같이 합쳐져 있습니다. 이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잘 운영될 수 있게 마련된 것이고 거기에 문제가 없다고 보았기 때문에 하정우 수석님께서 이제는 입법 과정에서 그 역할을 하는 게 더 크게 역할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고 저도 아마 그러한 과정에서 결심을 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성태> 입법 과정에서 역할이 더 있을 것이라고 하셨고요. 또 국회에 들어오시게 된다면 명실상부한 정치인이니까요.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국민의힘이 지도부에 대한 불신, 리더십 문제로 곤란을 겪다가 민주당이 공소 취소 권한이 포함된 조작 기소 특검법을 발의하면서 견제 심리를 불러일으켰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최근 여러 곳의 여론 조사들을 보면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좀 줄어들고 접전 인구도 많아졌고요. 여기에 대해서는 전은수 후보는 어떤 생각이십니까? 
 
◆ 전은수> 그 정치 검찰의 형량 거래, 강압, 회유 이런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다면 그냥 넘어갈 문제는 아니겠죠. 그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고 이는 국민들께서도 공감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대통령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숙의를 강조하셨고 저도 마찬가지로 처리와 시기, 내용, 절차 이런 부분들은 국민들의 의견을 조금 더 수렴하고 숙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답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성태> 야당에서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요. 예를 들어서 진보 언론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경향신문과 한겨레도 비슷한 논조로 얘기한 바가 있습니다. 검찰의 조작이 있었다면 당연히 이에 대해서는 규명하고 밝혀야 되지만 공소 취소를 그대로 특검이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검이 가져가는 거는 이건 별개로 봐야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요? 
 
◆ 전은수> 그 부분도 마찬가지로 일단은 국민들의 의견을 조금 더 수렴하고 좀 생각하고 토론하는 그런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박성태> 야당에서는 사실 선거 때문에 이게 쟁점이 되니까 좀 미뤄뒀을 뿐이지 지방선거 이후에 다시 추진할 수도 있다고, 민주당이 과반이 훨씬 넘으니까요. 그런 움직임에 대해서는 혹시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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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은수> 아마 이재명 대통령님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그런 지금까지의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을 보셨을 때 절대 대통령님께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부분은 없으셨고 국민들과 어떤 의제를 던지셨을 때 국민들께서 좀 토론하고 이런 과정을 굉장히 강조하셨고 실제로도 그렇게 해 오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국무회의든 여러 가지 회의들을 공개하고 있었거든요. 그런 과정에서는 저는 의심할 이유는 없을 것 같고요. 다만 야당에서는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정쟁화시키고 싶은 마음에 좀 그런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이 부분, 조작 기소 특검은 그만 물어보고요. 다른 걸 좀 분위기를 바꿔서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 공천자 대회가 있었다고 들었는데요. 현장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 전은수> 매우 뜨거웠습니다. 공천자 대회가 꼭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충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모인 우리 후보자분들 뜨거운 열정 그 자체였는데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들어 내겠다. 이런 후보자들의 결기와 당원들의 뜨거운 에너지가 현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걸 같이 느끼고 좀 같이 또 고민하고 이런 과정을 거쳤던 것 같습니다. 
 
◇ 박성태> 앞서 지역구 의원이 된다면 아산을의 의원이 된다면 대기업 중심으로 확장돼 가고 있는 아산에 창업 도시로 뭔가 더 활기를 더 얹겠다고 하셨고요. 그게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포부를 밝히신 거라고 생각을 하고 국회에 들어가시게 된다면 의원으로서는 어떤 걸 제일 집중을 하고 싶으십니까? 
 
◆ 전은수> 우선은 지역 현안과 그리고 민생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가장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은데 제가 교육자로서 그리고 변호사 법률가로서 그리고 또 청와대에서 경험한 국정 경험을 잘 녹일 수 있는 부분에서 쓰이고 싶습니다. 
 
◇ 박성태> 구체적인 분야나 이런 게 혹시 있으시다면요? 상임위 같은 데가 될 수도 있고요. 
 
◆ 전은수> 아직 제가 어떤 분야, 교육위나 제가 법률이나 또는 지역과 관련된 산업이라든지 그런 부분에서 쓰이고 싶습니다. 
 
◇ 박성태> 교육위 말씀하셔서, 그렇게 말씀하셨을 것 같아서 사실 제가 좀 물어본 겁니다. 그 앞에. 원래 초등학교 선생님 하셨었잖아요. 
 
◆ 전은수> 예. 
 
◇ 박성태> 그 요즘 현장 체험학습 논란이 있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는 소풍 가는 학교가 3분의 1밖에 안 된다, 최근에 줄어서. 교사들에게 너무 막대한 현장 사고,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운다는 지적이 있고요. 근데 이걸 좀 잘 해봐라라고 대통령이 회의에서 얘기했지만 교사들은 여전히 반발이 큽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 전은수> 저도 사실 제법 오래됐습니다. 15년 전에 제가 초등 교사를 한 5년 정도 했었거든요. 그때 제가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쳤을 때 했던 그런 교육 행위들을 생각하면 좀 위험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입니다. 토요일에 아이들을 제 차에 태우고 병원에 데려간다든지 이런 것들이 지금에 있어서는 사실상 굉장히 또 안전에 위험했지 않았을까 또는 안전 관리에 또 민원들을 받았을 때 제가 또 좀 위축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은 굉장히 행복해했고 그리고 선생님도 같이하면서 되게 행복해 했었는데 지금 교육 현실에서는 그러한 모습들을 굉장히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아마 최근에 울분을 토한 초등학교 선생님의 영상 관련해서 저도 좀 마음이 참 먹먹했는데요. 아마 선생님들이 과도한 악성 민원 그리고 불가항력적인 사고에 대해서 좀 무방비로 법적 책임을 떠안게 되는 그런 구조적 모순이 가장 큰 원인일 것 같습니다. 
 
책임만 남아 있는 부분인데 교사가 정당한 교육 활동 중에 발생한 사고로부터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실효성 있는 제도가 필요할 것 같고요. 대통령님께서도 사실 그 부분도 같이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겁니다. 저희가 정말 잊지 않아야 될 부분이 교권 보호가 있어야지 결국 학생들의 학습권을 지킬 수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교권 보호가 결국 학습권으로 이어진다. 이런 것을 우리가 같이 좀 인식할 필요가 있겠다. 이참에 좀 그런 것들을 저는 대통령께서 또 국무회의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의견을 던지셨고 여러 가지 또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장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 박성태> 그러면 선생님들의 면책 범위를 확고히 하는 게 가장 관건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전은수> 이게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안 되는 부분이 참 교육이라는 게 있어요.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이 세 꼭지에서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면 굉장히 교육이 오히려 망가질 수가 있기 때문에 어디 면책권을 확보하는 것만이 최우선의 과제가 아니라 다 같이 균형적으로 뭔가 맞춰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좀 논의를 집중적으로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고요.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하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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