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이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기자연맹 창립 100주년 기념 세계총회에서 2026~2029년 임기의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기자협회 제공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이 세계 최대 규모 언론인 단체인 국제기자연맹(IFJ)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한국기자협회는 박 회장이 지난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에서 열린 IFJ 창립 100주년 세계총회에서 2026~2029년 임기의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1926년 창립된 IFJ는 전 세계 146개국, 60만 명 이상의 언론인이 참여하는 국제 언론단체로, 언론 자유 수호와 기자 권익 보호, 국제 연대 활동 등을 이끌고 있다. IFJ는 3년마다 세계총회를 열고 있으며, 집행위원회는 연맹의 주요 정책과 국제 행동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기구로 평가된다.
이번 선출로 박 회장은 국제 언론 현안과 관련한 의사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 특히 한국기자협회장이 세계 최대 언론인 단체의 핵심 의사결정 구조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한국 언론계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에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회장은 "한국 언론과 민주사회의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강조한 언론 연대 정신을 바탕으로 언론의 역할 강화와 K민주주의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