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경북농업기술원은 오는 2028년까지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유기농 과수류 안정 생산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유기농 과수류의 해충 방제 현장 적용 기술개발과 농가 보급을 목표로 추진된다.
FiBL은 1973년에 설립돼 독일 등 5개국에 연구소를 운영 중인 유기농업 전문 연구기관으로 2017년부터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해왔다.
두 기관은 자두주머니병 방제기술을 개발해 발병률(9.5%→0.1%)을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사과 갈색무늬병의 국제적인 유전적 유연관계를 밝혀 방제와 저항성 품종 육성에 핵심적인 자료를 확보한 결과로 국제 저명학술지 'CABI Agriculture and Bioscience'에 게재되기도 했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FiBL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유럽의 선진 유기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유기농 과수류 방제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