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올해의 상생기업 대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부터 상생협력 우수 기업·개인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포상 명칭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포상'에서 올해의 상생기업 대상으로 변경된다.
중기부는 2004년부터 매년 동반성장 주간을 기념해 상생협력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포상해 왔다. 올해는 국민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올해의 상생기업 대상을 정책 브랜드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 기존 공모 방식에 더해 국민추천제와 국민투표제를 새롭게 도입해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상생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한다.
국민 누구나 우수한 상생 사례 기업이나 기업인을 추천할 수 있도록 국민추천제를 신설했으며, 후보자 선정 과정에는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를 50% 반영해 공정성과 국민 체감도를 높인다.
포상 규모도 확대된다. 올해 포상은 총 97점 규모로, 전년 대비 장관표창이 10점 늘어난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산업훈장 및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훈격 상향도 추진할 계획이다.
후보자 접수는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며, 국민추천은 추천 대상자의 동의 및 서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다음달 12일까지 받는다. 후보자 접수와 국민 추천은 동반성장위원회 포상 신청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최종 시상은 오는 11월 중 동반성장주간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대한민국 상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한성숙 장관은 "국민 추천과 국민 참여형 선정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상생의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