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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도심 곳곳 멧돼지 출몰…2마리 포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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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자료사진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자료사진
세종시 도심 곳곳에서 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해 2마리가 포살됐다.

7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고운동 일대에서 멧돼지 3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수색 끝에 오전 4시쯤 다정동 인근에서 멧돼지 1마리를 포살했다.

이어 오전 6시 30분쯤에는 나성동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 멧돼지가 들어갔다는 신고 4건이 잇따라 접수됐고, 소방당국은 오전 7시 40분쯤 지하주차장에서 추가로 1마리를 포살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 지하 승강기 입구 자동문이 일부 파손됐다.

세종시는 안전 문자를 통해 "다정동과 새롬동 일대에 멧돼지가 출몰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고운동·다정동·새롬동·나성동 인근 주민들은 외출 시 주의하고, 발견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세종 보람동과 소담동에 멧돼지 두 마리가 출몰해 건물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최근 도심에서 멧돼지 출몰이 잇따르자 세종소방본부는 7일 반곡동 공동주택 단지 인근에서 도심 멧돼지 출몰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세종소방본부, 세종남부소방서, 세종경찰청, 세종시청 등 관계기관 담당자 37명이 참여했으며, 드론·마취 장비 등 12종의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대형 멧돼지가 도심 주택가에 출현해 주민을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 119 신고 접수, 유관기관 상황 전파, 드론 수색, 시민 대피 유도, 포획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방은 현장 지휘와 마취 포획을 전담하고, 경찰은 주변 통제를, 시청 피해방지단은 총기 포획 지원 임무를 맡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장주 119대응과장은 "멧돼지는 돌발 행동이 잦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구축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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