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돈(앞줄 왼쪽에서 5번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과 정기룡 노조위원장이 노사협력업체 공동 안전경영 선언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재정경제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심사'에서 2년 연속 최고 수준 등급을 획득했다.
공단은 지난 6일 발표된 심사 결과에서 평가기관 가운데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어 2등급은 사실상 가장 높은 평가 점수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심사는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해 5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안전 취약 요소를 조기에 발굴하고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 도입했다.
이번 심사는 중대재해 예방 강화를 위해 대상 기관을 기존 73개에서 104개로 확대했다. 올해 준정부기관 유형에서는 전체 55개 기관이 평가를 받아 원자력환경공단을 비롯한 6개 기관만 2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사옥. 공단 제공이번 평가에서 민간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안전역량과 안전수준, 안전성과 등을 중심으로 서면심사와 현장검증을 병행해 점수를 매겼다.
공단은 최고경영자의 안전경영 리더십과 안전경영체계 고도화, 사고 예방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심사에서 지적된 개선사항 27건을 모두 조치하고 장기 미조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큰 호평을 들었다.
조성돈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