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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42홈런 거포' 아데를린, KIA 카스트로 공백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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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외국인 아데를린 영입. KIA 타이거즈 제공대체 외국인 아데를린 영입. 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해럴드 카스트로를 대신해 우타 거포 아데를린 로드리게스(35)를 영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KIA는 4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아데를린과 6주간 연봉 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왼쪽 햄스트링 파열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카스트로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기 처방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아데를린은 190cm, 95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갖춘 내야수로, 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 프로야구(NPB)를 거쳐 최근까지 멕시코 리그에서 활약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검증된 장타력이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3시즌 동안 236경기에서 타율 0.296, 60홈런, 204타점, OPS 0.939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일본 무대에서는 오릭스 버펄로스와 한신 타이거스를 거치며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고, 특히 지난해 멕시코 리그에서는 타율 0.312와 함께 무려 42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점 125개를 쓸어 담았다.

KIA 구단은 아데를린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중심 타선에서 카스트로의 빈자리를 확실히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데를린은 오는 5일 팀에 합류해 곧바로 실전 적응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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