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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은 없다' 토트넘, 빌라 원정서 귀중한 승점 3…잔류 전쟁 '안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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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페드로 포로. 연합뉴스토트넘의 페드로 포로.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을 챙기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를 2-1로 제압했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터졌다. 전반 12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기회를 잡은 코너 갤러거가 정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 구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전반 25분 마티스 텔의 대각선 크로스를 히샤를리송이 헤더로 연결해 추가 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애스턴 빌라는 후반 추가시간 에미 부엔디아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시즌 초반 이후 첫 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37을 확보, EPL 잔류 마지노선인 17위로 올라섰다. 같은 라운드에서 브렌트퍼드에 0-3으로 패한 웨스트햄(승점 36)을 18위로 밀어내며 잔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현재 19위 번리와 20위 울버햄프턴의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마지막 남은 강등 한 자리를 피하기 위해 토트넘과 웨스트햄, 16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39)가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최근 흐름은 토트넘이 가장 매섭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로드리고 벤탕쿠르를 필두로 한 미드필더진이 중원을 완전히 장악했다. 최전방의 히샤를리송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수비를 교란했으며, 측면의 랑달 콜로 무아니 역시 이적 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때 15경기 무승에 빠지며 1977년 이후 첫 강등 위기에 직면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달 부임한 로베르토 데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포함해 남은 3경기가 중요하다. 리즈의 최근 기세가 좋은 만큼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애스턴 빌라는 주중 열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대비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로테이션 전략을 택했으나, 안방에서 패배를 면치 못했다. 애스턴 빌라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리그 5위를 유지하며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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