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오는 8월 개최될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WMAC) 하프마라톤과 10km 종목 참가자 모집이 선착순으로 전환된다.
WMAC 조직위원회는 폭염 속 안전하게 대회를 운영하기 위해 두 종목의 참가자 수를 제한하고 모집 방식을 선착순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참가자 수는 10km 달리기 3천 명, 하프마라톤 5천 명으로 정했다.
점차 기온이 오를 것을 고려해 두 종목 모두 이른 아침 시간대에 시작한다. 10km는 8월 23일 오전 7시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하프마라톤은 8월 30일 오전 7시 신천동로 일원에서 출발한다.
참가자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기술심사 기준을 반영하고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교육을 기반으로 안전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제적인 인원 조정과 시간대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황영조 감독이 10km 종목에, 지역 육상 원로인 김을용(79)씨가 100m 와 400m 종목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