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7천년 타임캡슐'…반구천 암각화, 세계적 관광 거점 도약 노린다[영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이복희 울산시 문화유산과장, CBS '부울경 투데이' 출연
세계유산 등재 후 월평균 관람객 75% 늘어…누적 158만 명
2030년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추진…유산 보존 컨트롤 타워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체류형 관광지 조성"

반구천의 암각화 전경. 울산시 제공반구천의 암각화 전경.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의 성과와 관련해 "관람객이 크게 늘고 외국인 방문객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2030년까지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세계암각화센터를 건립하고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희 울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최근 CBS '부울경 투데이'에 출연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등재된 것에 대한 의미와 앞으로의 관광 인프라 조성 청사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과장은 "반구천의 암각화는 단순히 바위에 새겨진 그림이 아니라 7천 년 전 인류 최초의 기록 문화유산이자 선사시대의 타임캡슐"이라며 그 가치를 강조했다.

이복희 울산시 문화유산과장. 이상록 기자이복희 울산시 문화유산과장. 이상록 기자
이어 "세계유산 등재 이후 월 평균 관람객이 75% 급증해 누적 관람객 수가 158만 명을 돌파했다"며 "특히 외국인 방문객 수도 두 배 가까이 늘어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문화유산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과장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오는 7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데 행사장 내 전용 홍보 부스와 디지털 체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암각화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국제 사회에 각인시키겠다"며 "세계유산 관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포럼과 현장 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구대 암각화. 울산시 제공반구대 암각화. 울산시 제공
급증하는 관광객 수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계획도 내놓았다.
 
이 과장은 "현재 국가유산청 주도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적정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2030년까지 암각화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컨트롤 타워이자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랜드마크로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반구천 일원 30만㎡ 부지를 활용해 '보고 돌아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전환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라며 "중심 공간에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전망타워를 설치해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등재 1주년 특별기획전과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고, 이달 24일부터 순환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며 "시민들께서 일상 속에서 자주 찾고 가치를 알리는 문화유산 홍보대사가 돼 달라"고 덧붙였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