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공고용노동부의 초광역 일자리 연계 사업인 '광역이음 프로젝트'에 대전·세종·충남·충북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충청권 초광역 사업이 선정됐다.
광역이음 프로젝트는 기존 각 지자체가 시행하던 일자리 사업을 초광역권 단위로 넓혀, 행정구역을 넘어 인재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새로운 고용 모형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충청권과 함께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등 모두 3개 권역이 선정됐다. 충청권에는 국비 32억 원, 지방비 8억 원 등 총 4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충청권은 바이오와 모빌리티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교육-취업-정착-성장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초광역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업 성장 지원 △초광역 취업 연계 △지역 순환형 기업 현장 일 경험(인턴십) △이주·정착 지원 등을 통해 인재의 지역 간 순환을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집중에 따른 인재 유출과 지역 간 인력 부조화(미스매치) 문제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는 기업 성장 지원과 인턴십 운영, 정착 지원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충청권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은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되는 초광역 협력의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