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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요정' 김혜성, 오타니 ERA 1위 복귀 도왔지만…타석에선 3경기째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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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이 견고한 수비로 오타니 쇼헤이의 평균자책점 1위 탈환을 도왔다. 다만 타석에서는 침묵을 지키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혜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94(51타수 15안타)로 하락하며 3할대 타율이 무너졌다.

타구 질은 나쁘지 않았다. 2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난 김혜성은 5회에도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하는 불운을 겪었다. 이어 7회 2루수 땅볼,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오타니의 역투가 빛났다. 오타니는 제구 난조 속에서도 6이닝 5피안타 3볼넷 9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날 투구로 다시 규정 이닝을 채운 오타니는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김혜성의 수비 지원도 결정적이었다. 김혜성은 4회 2사 1, 3루 위기 상황에서 오언 케이시의 느린 땅볼 타구를 빠르게 대시해 처리하며 오타니의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은 오타니에게 승리를 안겨주지 못했다. 다저스 벤치는 오타니가 투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타순에서 제외하는 전략을 택했으나, 팀 타선이 단 1점에 그치며 1-2로 패했다. 오타니는 호투에도 불구하고 시즌 첫 패전(2승)을 떠안았다.

연승 행진을 '3'에서 마감한 다저스는 시즌 성적 20승 10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9승 10패)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으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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