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배우가 부산시 유튜브 '해봐서 아는데' MC로 나선다. 부산시 제공부산시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이자 '부산 살이 5년 차'인 배우 한상진이 부산 시민들의 생생한 인생사연을 듣기 위해 마이크를 잡는다.
부산시는 다음 달 8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크 버라이어티 콘텐츠인 '해봐서 아는데'를 첫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과 결혼,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먼저 발을 내디딘 부산 시민들이 출연해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 콘텐츠다.
'진짜 부산 사람' 한상진과 '공비'의 찰떡 호흡
메인 MC는 배우 한상진이 맡았다. 그는 아내인 박정은 BNK썸 감독을 따라 부산에 정착한 뒤 평소 "부산에서 번 돈은 부산에서 쓴다"고 말할 정도로 부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왔다.
한상진은 지난 5년간 부산 시민으로 살며 체감한 경험을 바탕으로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파트너로는 김규비 주무관이 나선다. 두 사람은 각각 '한 대사'와 '공비(공무원 규비)'라는 별칭으로 호흡을 맞춘다.
부산시가 다음 달 8일 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크 버라이어티 '해봐서 아는데'를 공개한다. 부산시 제공
한상진이 시민의 입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김 주무관은 부산시의 정책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며 대화의 균형을 잡을 예정이다.
부동산부터 골목 상권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콘텐츠는 주제별로 매주 금요일마다 시민들을 찾아간다. 다음 달 8일 공개되는 1편 '부동산 편'에서는 유명 유튜버와 전문 변호사가 출연해 부산 아파트 리뷰와 분쟁 해결 과정에서 터득한 실전 정보를 공유한다.
이어 2편 '원조 부산 외국인 편'에서는 부산에 정착한 지 10년이 넘은 외국인 주민들이 결혼과 비자 등 현실적인 정착기를 들려주고, 3편 '골목 장사 천재 편'에서는 10억원대 빚을 청산하고 연 매출 15억원을 달성한 자영업자의 성공 신화와 SNS 마케팅 비법을 소개한다.
부산시 오미경 대변인은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더욱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유튜브 채널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