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전기획단 오늘 구성, 첫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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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7-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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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08년부터 200만kw의 전력을 북한에 공급하는 문제를 다룰 ''대북송전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19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봉조 통일부 차관이 단장을 맡게 될 기획단 산하에는 대북전력사업부과 경수로 사업부 등 2개의 태스크 포스팀이 각각 운영된다.

대북송전 추진기획단은 대북 송전을 위한 기술적인 문제와 비용, 그리고 구체적인 전력 공급 계획 등을 검토하고 경수로 사업부는 북한 내 경수로 시설 유지 방안과 경수로 사업을 폐기할 경우 대책 등에 대해 연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CBS정치부 구용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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