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연합뉴스조규성과 이한범이 미트윌란의 선두 탈환에 힘을 보탰다.
미트윌란은 24일(한국시간) 덴마크 하데르슬레브의 시드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덴마크 수페르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쇠네르위스케를 2-1로 격파했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16승9무3패 승점 57점을 기록, 오르후스와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골득실 +37로, +23의 오르후스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의 선두 탈환이다. 최근 3연승을 거두면서 최근 2무1패에 그친 오르후스를 선두에서 끌어내렸다.
덴마크 수페르리가는 12개 팀이 22라운드의 정규리그를 진행한 뒤 상위 6개 팀과 하위 6개 팀이 나뉘어 10경기씩을 더 치르는 스플렛 시스템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상위 6개 팀의 경쟁은 챔피언십 라운드로, 이날 경기는 챔피언십 라운드 6라운드였다.
조규성과 이한범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조규성은 공격 포인트와 슈팅은 없었지만, 적극적인 압박으로 오르후스를 괴롭혔다. 리커버리 3회를 기록했고, 공중볼 경합에서도 위협적이었다. 클리어런스도 두 차례 기록했다. 이한범은 경고 1장을 받는 등 악착 같은 수비를 펼쳤다.
미트윌란은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의 수페르리가 우승에 도전한다. 미트윌란은 덴마크컵 결승에도 진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