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나랏돈 낭비 잡는 세금 파수꾼"…광주세무사 '전북분회', 세법연구왕 대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민간위탁 사업 감시법 연구한 전북팀 '최고상'
AI·ESG·상속세 등 세무 현장 혁신 아이디어 쏟아져

'제2회 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 기념촬영. 한국세무사회 제공'제2회 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 기념촬영. 한국세무사회 제공
세금 전문가인 세무사들이 모여 우리 사회의 복잡한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지식의 축제'가 열렸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제2회 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만 8천 명의 세무사를 대표해 10개 팀이 출전했다. 단순히 법을 해석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국민들이 겪는 세금 고민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전형 연구' 성과를 겨뤘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광주지방세무사회 소속 '전북분회팀'이 받았다. 연구 주제는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 결산검사'로 정부가 민간에 맡긴 사업에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세무사가 꼼꼼히 검증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실제 사례를 분석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고 날카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면서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제2회 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 대상팀 기념촬영. 한국세무사회 제공'제2회 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 대상팀 기념촬영. 한국세무사회 제공
이번 대회는 전년보다 규모가 2배 이상 커지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AI기반 기업 생애주기 세무관리 △민간위탁 결산검사 △세금교육 모델 개발 △상속·증여·종부세 △ESG 검증 △신탁 등 세무 현장의 핵심 이슈를 주제로 실무와 정책을 아우르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현장의 고민이 담긴 소중한 연구성과들이 단순한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세무현장의 시스템 구축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대회에서 나온 우수한 연구 성과를 실제 법 개정 제안과 세무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