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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반토막' 난 삼천당제약,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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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코스닥 시총 1위까지 오르다 계약부풀리기 의혹에 반토막

삼천당제약 제공삼천당제약 제공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던 삼천당제약이 계약 부풀리기 논란 등으로 주가가 반 토막 난 가운데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공시 미이행을 이유로 삼천당제약을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부과 벌점은 5점이다. 최근 1년간 누적 벌점도 5점이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며 부과벌점이 8점 이상인 경우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될 수 있다. 이를 포함해 최근 1년 동안 누계벌점이 15점 이상인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지난달 말 경구용 비만·당뇨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등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주가가 120만원을 돌파하며 한때 코스닥 시총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대주주 블록딜 계획이 공시됐다. 이어 경구용 비만·당뇨치료제 관련 미국 파트너사와 계약 사실도 공시했지만, 영업상 기밀을 이유로 파트너사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고 계약 규모도 기존 홍보와 달라 '계약 부풀리기' 의혹을 받았다.
 
여기에 거래소는 공시가 아닌 보도자료로만 실적 전망을 배포한 점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지난달 31일 삼천당제약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이를 전후로 주가는 50% 넘게 하락한 46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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