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준비 문제'로 규정하며 포용적 정책 확대 의지를 밝혔다.
20일 유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연한 일상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장애는 사회가 준비되어 있지 않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고 글을 썼다.
이는 장애를 개인의 한계가 아닌 사회 구조의 책임으로 바라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그는 올해 인천시 장애인 복지예산을 전년보다 11.2% 늘린 4803억 원으로 편성한 점을 부각했다. 장애인 복지 정책 강화 성과를 내세운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복지시설 스마트플랫폼 구축, 인천장애아동지원센터 신규 설치·운영,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확대 등을 제시했다.
유 시장은 "장애는 결코 꿈과 희망을 가로막는 장벽이 될 수 없다"며 "300만 인천시민이 서로의 다름을 '틀림'이 아닌 '다채로움'으로 받아들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메시지는 장애인 정책을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사회 통합과 포용의 문제로 확장하겠다는 시정 방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