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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연금 추가 모집도 '오픈런'…4050 열기에 또 '완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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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5455만 원 이하 창원·10개 군 지역 '마감 임박'·7개 시 지역 22일부터
연소득 9352만 원 이하 2차 모집 28일부터 시작

경남도민연금.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민연금. 경남도청 제공 
소득 공백기 4050 도민들의 노후 자금 마련을 돕는 '경남도민연금'이 추가 모집 첫날부터 사실상 '완판'에 가까운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열기를 또 증명했다.
 
경상남도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경남도민연금 추가 모집 접수 결과, 오후 3시 기준으로 창원시와 10개 군 지역 모집 인원인 4108명 중 99%에 달하는 4068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애초 21일까지 진행될 이들 지역의 추가 모집은 하루 만에 '완판'이 확실하다.

이날 하루 동안 도민연금 누리집 접속 건수만 1만 8500여 건에 달할 정도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지난 1차 모집 당시 발생했던 접속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대기열 시스템과 시군별 분산 접수 방식 덕분에, 일부 초기 지연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접수가 이어졌다.
 
이번 추가 모집은 연 소득 5455만 원 이하인 도민을 대상으로 한 1차 분산 접수(1만 명 규모)의 시작이다. 첫날 창원과 군 지역에서 보여준 높은 참여율은 노후 불안을 줄이려는 도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창원과 군 지역의 접수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이틀 동안은 진주·통영·사천·김해·밀양·거제·양산 등 7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접수가 시작된다. 이런 분위기라면 이들 지역도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연 소득 9352만 원 이하의 도민 1만 589명을 대상으로 한 2차 모집은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 1차와 같이 28일까지 이틀 동안 창원과 10개 군 지역, 29일부터 이틀 동안은 나머지 7개 시 지역에서 신청받는다.

신청을 마친 도민은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가입 완료' 통보를 받게 된다. 최종 가입자로 확정되려면 5월 4일부터 7월 31일 사이에 NH농협은행이나 BNK경남은행에서 경남도민연금(IRP) 계좌를 반드시 개설해야 한다.

경남도민연금.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민연금.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 모집에 이어 이번 추가 모집에서도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는 것은 소득 공백기 해소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이 그만큼 크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도민연금은 가입자가 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 돈을 넣으면 개인 납입액 8만 원당 2만 원의 지원금을 지자체가 보태주는 방식이다. 지원금은 연 최대 24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 4050 세대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연금은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산 중이다. 울산시가 하반기 도입을 준비 중이며, 서울·경기·전북·전남 등 광역지자체와 통영·하동·영암 등 일부 기초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도는 지난달 도민연금의 국가사업화를 보건복지부에 공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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