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민형배 국회의원. 민형배 의원실 제공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시민 참여와 개혁을 강조해 온 '참여형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전남 해남 출신인 민 후보는 언론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지역 시민단체인 '참여자치21'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비서관으로 발탁되며 정치권에 본격 진입했다.
지방 행정 경험도 갖췄다. 광주 광산구청장을 민선 5기와 6기 두 차례 역임하며 지역 기반을 다졌다. 재임 시절 주민 참여 행정과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하며 '참여 행정' 모델을 강조해 왔다.
이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치 개혁과 지방분권 이슈를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광주 광산을 지역구를 기반으로 중앙 정치 무대에서도 입지를 넓혔다.
그는 2021년 20대 대선 당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호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당시 이재명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특히 2022년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 법안 통과를 위해 민주당 탈당을 감행해 주목을 받았다.
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검찰정상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며 검찰청 폐지 및 공소청·중수청·국수위 설치 위한 검찰개혁 4법 대표발의 등 검찰개혁 관련 법안 발의와 특위 활동도 주도했다.
정치적 색채는 비교적 분명하다. 시민 참여 확대와 권한 분산을 강조하며 기존 행정 중심 구조에 대한 변화를 주장해왔다. 이번 경선에서도 '시민이 주도하는 통합 특별시'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문화·예술 기반 강화와 생활형 복지 확대 등 시민 체감형 정책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치권에서는 "개혁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후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민 후보는 시민 참여와 변화 메시지가 강점"이라며 "통합 이후 새로운 시정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