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이 웹툰 작가와 독자의 직접 소통을 지원하는 팬미팅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창작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사옥에서 웹툰 작가 루즌아와 독자가 함께하는 '웹툰위드(WEBTOON With)' 팬미팅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웹툰 '만남어플 중독'의 소통 방식에서 착안한 '팬싸움회'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약 200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고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루즌아 작가는 "독자들을 직접 만나 창작에 대한 확신과 에너지를 얻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웹툰위드'는 네이버웹툰이 기획·운영·홍보 전반을 지원하는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웹툰윗미팅' 형태로 시범 운영됐다. 당시 삼, 수박양, 범배, 모랑지 작가 등 총 4차례 팬미팅이 진행된 바 있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글로벌 창작 생태계 지원에 7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해당 재원은 공모전 등 작품 발굴, 작가 교육·복지, 해외 진출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창업자 겸 CEO는 "웹툰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작가들과 작품을 아껴준 독자들이 있었다"며 "누구나 창작에 도전하고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며 창작의 새로운 동력을 끊임없이 얻을 수 있도록 글로벌 창작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