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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주호영 "항고심 판단 후 거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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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표적 배제·사후 기준 적용"
"선거 장애물은 장동혁 체제 그 자체"
"비대위든 선대위든 새 책임체제 구성하라"

연합뉴스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부의장(6선)이 대구시장 컷오프(공천 배제)의 부당성을 주장하면서도 "항고심 판단을 끝까지 지켜본 뒤 거취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4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항고심 판단을 기다린다고 해서, 이번 공천 난맥상과 장동혁 체제의 책임을 덮고 가겠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원이 자신의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번 사안은 '정당의 자율성'이라는 말만으로 덮기 어려운 문제"라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공관위는 당선 가능성, 전문성, 도덕성, 당 정체성, 지역 유권자 신뢰도를 기준으로 삼겠다고 했지만, 저를 배제한 뒤에는 '국회와 국가정치에서 더 크게 써야 한다'는 애초에 없던 이유를 들었다"고 말했다.

공관위 심사 과정의 공정성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후보자가 9명이면 9명 전원을 같은 기준으로 심사해 압축했어야 한다"며 "처음부터 저와 몇 사람만 따로 골라 탈락시킬지를 논의했다. 이는 심사가 아니라 특정인을 겨냥한 표적 배제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 부의장은 "이번 위기의 한복판에 장동혁 대표 체제가 있다"며 "특정인의 의중과 측근의 계산이 앞서는 당으로 변질되고 있다. 지금 우리 선거의 가장 큰 장애물은 장동혁 체제 그 자체"라고 직격했다.

이어 "장동혁 대표는 결단하라. 더 늦기 전에 책임지라"며 "비상대책위원회든 선거대책위원회든 당을 다시 세울 새로운 책임체제를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윤재옥(4선)·추경호(3선)·유영하(초선)·최은석(초선) 의원 등 현역 4명과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이 참여한 '6인 예비 경선'을 진행 중이다. 오는 15~16일 당원 투표(70%)와 여론조사(30%)를 거쳐 오는 17일 최종 경선 진출자 2명이 추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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