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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아이와 함께 가는 도시"…테마형 도서관도시 원주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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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시청 로비 개방 '시민 열린 도서관'…주말·공휴일 문화공간 전환
옛 원주역 '강원 대표 도서관' 재생…원도심 활성화 거점 구상
원주 5대 권역 테마형 도서관·자연체험 놀이시설 조성
"시설보다 경험"…공공공간 활용한 '보육 천국 원주' 강조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강원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7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와 가족 중심의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자열 예비후보 제공더불어민주당 구자열 강원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7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와 가족 중심의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자열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강원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생활밀착형 문화·보육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한 새로운 도시 구상을 내놨다.

구 예비후보가 7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아이와 함께 갈 곳이 많은 도시, 테마형 도서관도시 원주' 공약을 발표하며, 아이와 가족 중심의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우선, 시청 로비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시민 열린 도서관'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구 후보는 권위주의적 공간으로 인식되던 시청을 시민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구 예비후보는 "전주시청이 로비를 '책기둥도서관'으로 조성해 시민의 거실로 활용하고 있는 것처럼, 원주시청 역시 누구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주말과 공휴일 개방도 대폭 확대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하나의 축은 옛 원주역사의 재생이다. 구 후보는 활용이 중단된 옛 원주역을 '강원 대표 도서관'으로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멈춰 있던 공간을 문화성장지구의 중심으로 되살려 지역의 역사성과 미래 가치를 함께 담아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원주 전역을 5대 권역으로 나눠 테마형 도서관과 자연체험형 놀이시설을 동시에 구축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계절별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가·강사 참여형 콘텐츠를 상시 운영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플라스틱 놀이기구 대신 자연 소재를 활용한 놀이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겠다는 점도 강조됐다.

구 후보는 재정 운용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새로운 시설을 짓는 데 집중하기보다 기존 공간을 어떻게 시민 삶 속에 녹여낼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공공기관 유휴공간을 적극 개방하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시설의 숫자가 아니라 경험의 질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주말마다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되는 '보육 천국 원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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