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와 스코티 셰플러. 연합뉴스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역대 최고가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를 준비했다.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매킬로이는 자신의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에 1인당 318달러(약 48만원) 이상을 쓸 예정이다. 역대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중 가장 비싼 메뉴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17번의 도전 끝에 그린 재킷을 입었다.
지난 3월 이미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메뉴를 공개했다. 염소젖 치즈로 속을 채운 대추야자를 베이컨으로 감싼 요리, 사슴고기 햄버거, 아일랜드 전통 감자 요리인 챔프를 비롯해 와규와 연어 스테이크, 푸아그라를 곁들인 참치 카르파초, 그리고 아이스크림, 푸딩 등을 준비했다.
매킬로이는 "어렸을 때 챔프를 한 그릇 가득 먹었다. 내 성장 배경을 조금 반영하고 싶었다. 지난해 마스터스를 준비하면서 사슴고기를 많이 먹었다. 하지만 모두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기에 메인 요리로 두지 않고, 애피타이저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로리 매킬로이가 준비한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메뉴. 마스터스 SNS
매킬로이가 준비한 메뉴의 1인당 가격은 318달러.
지난해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준비한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메뉴의 3배 가까운 가격이다. 당시 셰플러는 치즈버거와 스테이크 등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당시 셰플러는 1인당 108달러를 썼다.
역대 최고가 2위는 2022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스시, 와규 등으로 준비한 220달러다. 3위는 2024년 욘 람(스페인)의 180달러, 4위는 2019년 패트릭 리드(미국)의 170달러, 5위는 2021년 더스틴 존슨(미국)의 16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