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여파로 비닐 원료인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한 대형마트에 구매 수량 제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 류영주 기자경북 경주시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며 시민 불안 해소에 나섰다.
경주시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에 따른 원재료 수급 불안정 우려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급과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전혀 없다며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했다.
현재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경주시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각 판매소에 공급하고 있으며, 소비자 가격도 관련 조례에 따라 결정·관리하고 있다.
중동 전쟁 여파로 비닐 원료인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한 대형마트에 구매 수량 제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 류영주 기자최근 일부 판매소에서 공급 지연이 나타났지만 이는 일시적인 주문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시는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기존 확보 물량 외에 종량제 봉투를 추가 발주해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그러나 불안 심리에 따른 과도한 구매가 실제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품인 만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