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 교수와 연구자, 전문가들이 1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민형배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민형배 후보 측 제공전남·광주 지역 학계 전문가 1천 명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민형배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40년 만의 행정통합을 앞두고 통합을 설계할 리더십 기준까지 제시하며 지지에 나섰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민형배 경선사무소 민심캠프에 따르면 지역 대학 교수와 연구자, 전문가들은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지지 선언식을 열고 민형배 후보를 통합특별시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했다.
이번 선언에는 김미경 광주대 교수, 김양곤 목포해양대 교수, 김진혁 전남대 교수, 유난이 GIST 교수, 이동휘 동신대 교수, 이재홍 순천대 교수, 이철갑 조선대 명예교수, 주정민 전남대 교수 등 지역 학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통합특별시장이 갖춰야 할 핵심 자질로 △지역 간 이해를 조율하는 포용적 리더십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권한과 재원을 확보하는 실행력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는 공공성을 제시했다.
특히 민 후보에 대해선 "현장 행정 경험과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 실적을 통해 지역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중앙 정치와 지역을 연결해 온 경험이 통합특별시를 이끌 역량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주정민 전남대 교수는 선언문 낭독에서 "권위보다 소통, 효율보다 공정을 앞세우는 행정 철학이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갈등을 조율하는 데 적합하다"며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과제를 실현할 지도자로 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이번 지지 선언이 단순한 인물 지지를 넘어 통합특별시 비전과 지도자의 자질을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정책 파트너로 참여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민형배 후보는 "학계와 전문가들의 지지는 통합특별시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제언을 바탕으로 전남·광주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