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수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 연합뉴스청와대가 기존 대변인 1인, 부대변인 2인이던 대변인단을 수석대변인 1인과 대변인 1인, 부대변인 1인 체제로 개편했다.
청와대 이규연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전은수 부대변인이 대변인을 맡으면서 1급 비서관으로 승진했다.
기존에 홀로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던 강 대변인은 신설된 수석대변인직을 맡으면서 대변인실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안귀령 부대변인은 기존 업무를 지속한다.
청와대는 지난해 제1부속실장이던 김남준 전 실장을 대변인으로 기용해 강 대변인과 공동대변인 체제로 운영했는데, 김 대변인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하면서 다시 강 대변인이 1인 대변인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조치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대변인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조치"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1984년 부산 출신인 전 신임 대변인은 울산 우신고, 공주교대를 졸업했다. 교사로 재직하던 중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해 변호사시험에 합격하며 진로를 변경했다.
2024년 22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울산 남구갑에 출마했지만, 당시 국민의힘 소속이던 김상욱 현 민주당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이재명 정부 출범 후부터는 청와대 부대변인을 맡아왔다.
일각에서는 전 대변인이 김 전 대변인과 같이 방식으로 대변인으로 활동한 후 오는 6월 보궐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