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공2024년 3월 웅상중앙병원(종합병원)이 폐업하면서 발생한 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양산성모병원이 종합병원으로 문을 열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양산성모병원은 지난 27일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받은 뒤 당일 진료를 시작했으며 28일 개원식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병원은 총 225병상·82실 규모로 의사 11명을 포함한 140여 명이 근무한다.
내과·외과·신경과·정형외과·응급의학과 등 11개 진료과를 운영하는 종합 진료체계를 갖췄다.
특히 웅상지역은 종합병원 부재로 응급의료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개원으로 신속한 응급 대응과 의료 접근성 개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산시는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전담 TF를 운영하며 행정 지원을 이어왔고 이번 개원으로 약 10만 명에 달하는 웅상 주민들의 의료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웅상중앙병원 폐업 이후 이어진 의료공백을 해소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개원을 계기로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의료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