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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조호권 단일화…광주 북구청장 경선 4파전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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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권 경선 중도 사퇴·신수정 지지 선언
공동선대위 출범…본경선 판세 영향 주목

조호권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29일 신수정 예비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경선에서 중도 사퇴했다. 신수정 예비후보 측 제공조호권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29일 신수정 예비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경선에서 중도 사퇴했다. 신수정 예비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본경선을 앞두고 조호권 예비후보가 신수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경선 구도가 4파전으로 재편됐다. 첫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본경선 판세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조호권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29일 신수정 예비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경선에서 중도 사퇴했다. 양측은 캠프를 통합한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조 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북구청장 민주당 본경선은 김동찬·문상필·신수정·정다은 후보 간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본경선은 31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

조호권 후보는 지지 선언에서 "정체된 북구를 깨우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광주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결단력과 20년 민생 현장 경험을 갖춘 신수정 후보가 적임자"라고 밝혔다.

신수정 후보는 "조 후보의 결단에 깊이 감사한다"며 "정무적 경험과 정책 자산을 계승해 반드시 본경선에서 승리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이번 연대를 통해 조직과 정책, 현장 네트워크를 결합해 민생 중심 선거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본경선 진출 후보 가운데 첫 지지 선언이라는 점에서 지지층 결집과 주도권 확보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앞서 북구청장 경선에서는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있었지만 가감산 비율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번 단일화는 개별 후보 간 합의로 성사된 첫 사례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연대가 경선 국면에서 분열을 최소화하고 표심 결집을 가속화하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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