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3·15마라톤대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와 3·15의거기념사업회는 29일 창원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제33회 3·15마라톤대회를 열었다.
도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초석인 3·15의거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화합의 장이자,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를 위한 도민의 마음을 모으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박완수 경남지사와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5km·10km 코스로 나뉘어 3·15의거의 역사가 깃든 마산만 해안로를 달렸다.
박 지사는 "마산만을 달리며 완연한 봄을 만끽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이 된 3·15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2차 이전 홍보. 경남도청 제공 이날 도는 현장에 대규모 참여형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를 위한 홍보전도 펼쳤다.
중소기업은행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마사회 등 5개 유치 핵심 기관을 주제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경남이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임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