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MVP 27점 대폭발' 위기의 현대캐피탈 구한 허수봉, 우리카드 돌풍 잠재웠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27일 우리카드와 PO 1차전에서 득점한 뒤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OVO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27일 우리카드와 PO 1차전에서 득점한 뒤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OVO 
프로배구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의 돌풍을 잠재우고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웃었다.

현대캐피탈은 27일 충남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PO 1차전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1, 2세트를 내주고도 3-2(23-25 21-25 25-18 25-22 15-13) 리버스 스윕을 이뤄냈다.

3전 2승제 PO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현대캐피탈은 역대 남자부 PO 1차전 승리한 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 85%(20번 중 17번)를 거머쥐었다.

현대캐피탈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2년 연속 챔프전에 오른다. PO에서 이긴 팀은 정규 리그 1위 대한항공과 5전 3승제 챔프전을 치른다.

토종 거포이자 지난 시즌 정규 리그 최우수 선수(MVP) 허수봉이 68.75%의 공격 성공률로 팀 최다 27점을 터뜨렸고, 블로킹도 양 팀 최다 3개를 기록했다. 레오가 21점, 신호진이 10점, 김진영이 9점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알리가 공격 성공률 65.71%로 양 팀 최다 2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아라우조도 20점, 김지한이 9점을 기록했지만 공격 성공률이 40% 조금 넘은 게 아쉬웠다.

허수봉이 아라우조의 블로킹을 뚫고 강타를 터뜨리는 모습. KOVO 허수봉이 아라우조의 블로킹을 뚫고 강타를 터뜨리는 모습. KOVO 

출발은 우리카드가 좋았다. 정규 리그 4위로 봄 배구 막차를 탄 뒤 3위 KB손해보험과 준PO를 이긴 기세를 잇는 듯했다. 우리카드는 알리의 강타를 앞세워 1, 2세트를 따내며 정규 리그 2위 현대캐피탈을 몰아붙여 박철우 감독 대행 부임 후 준PO까지 원정 10연승을 바라봤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3세트부터 살아났다. 13-11에서 5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허수봉이 3세트에만 9점을 퍼부었다. 4세트에는 23-21에서 레오의 퀵 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맞은 뒤 상대 김지한의 서브 실수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5세트 집중력에서 현대캐피탈이 앞섰다. 7-6에서 레오의 오픈 강타에 이어 허수봉의 서브 득점이 터지면서 3점 차로 달아났다. 허수봉은 14-13, 매치 포인트에서 강력한 퀵 오픈을 꽂으며 포효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