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전북 지역 게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총 8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오는 4월 7일까지 '인공지능 인디게임 제작', '시장진출 게임 제작', '게임인재 맞춤형 인턴십' 등 3개 분야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글로벌게임센터를 주축으로 게임 개발부터 상용화,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게임 제작 지원은 창업 시기와 목표에 따라 두 갈래로 나뉜다. 먼저 예비 창업자나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은 '인공지능 활용 인디게임'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총 6개 과제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개발 단가를 낮추고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출시를 앞둔 상용화 목적의 게임이라면 '시장진출 게임'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4개 과제를 골라 최대 1억 2500만 원의 제작비를 밀어준다.
전북 지역 게임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줄 인턴십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기업이 인턴을 뽑으면 3개월 동안 한 명당 월 200만 원씩 인건비를 보조한다. 해당 인턴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면 추가로 2개월 치를 더 지급해 최대 1천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총 1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내면 된다. 진흥원은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사업 관련 세부 정보는 진흥원 누리집이나 전북글로벌게임센터 문의를 거쳐 확인할 수 있다.
전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 김성규 원장은 "인공지능 기반 게임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전북 게임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도내 기업들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