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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달서구청장 경선, 양자 구도 재편?…"명분 없는 단일화는 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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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단일화 비판 기자회견을 열었다. 곽재화 기자24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단일화 비판 기자회견을 열었다. 곽재화 기자
대구 달서구청장 국민의힘 경선 후보 중 김형일-홍성주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김용판 전 국회의원 vs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의 양자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김용판 예비후보가 '야합'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김용판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의 논의는 구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오직 당선만을 목적으로 하는 '야합'이라는 의구심이 든다"면서 "명분 없는 단일화는 결국 정치적 야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를 선언했다고 해도 오는 29일, 30일 여론조사 경선은 양자구도가 아니라 3자 구도로 치러질 것"이라면서 "경선이 진행되는 동안은 사퇴할 수 없다고 서약서를 이미 작성했다"고 말했다.
 
김용판 후보 측 관계자는 "중앙당 유권해석 결과 3자 구도 경선이 치러진다고 확인받았다"고 말했다.
 
또, 김용판 후보는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달서구민과 국민의힘 당원의 선택이 이미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달서의 미래는 정치적 계산기가 아니라 누가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짚기도 했다.
 
달서구청장 직을 정치적 재기의 발판으로 삼는 것이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천 면접 당시에 내 공직 인생의 마지막 꿈이 내 고향 달서를 대혁신하는 것이라고 답했다"라면서 "국회의원, 대구시장 안 나가겠다"고 단언했다. 
 
토론회를 통한 후보 검증을 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앞서 김형일 후보와 홍성주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김용판 후보는 왜 비전발표토론회를 거부하느냐"면서 "조직력에만 의존해 검증을 피하려는 '기득권 후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김 후보는 "검증을 회피하지 않았다"면서 "기초단체장은 기본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고, TV토론도 아니고 큰 의미가 없어서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달서구청장 경선 구도를 김용판·김형일·홍성주 예비후보 3명으로 확정하자, 김형일 후보와 홍성주 후보는 이날 김형일 후보로 단일화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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