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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산단 환경오염 기준치 크게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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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청사 전경. 부천시 제공경기 부천시청사 전경.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 오정일반산업단지의 환경오염 우려와 관련해, 검출된 유해물질 수치가 법적 기준을 크게 밑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부천시는 오정산단 관리기본계획 변경에 앞서 대기질과 악취, 특정대기유해물질을 측정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실내공기질 관리법'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검출 물질은 흡연, 조리, 자동차 배출가스 등 일상에서도 발생하는 수준이었다.

주요 물질별로 보면 포름알데히드는 10.650ppb로 어린이집 기준의 약 16% 수준이었다. 벤젠은 0.2ppb로 환경기준의 약 12.7%, 비소는 0.011ng/㎥로 유럽연합 기준의 0.18%에 그쳤다.

시는 건강위해도 평가도 병행했다. 인근 주거지역인 오정휴먼시아 1단지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벤젠, 비소 모두 기준치를 충족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장기 노출을 가정한 암 발생 확률 역시 안전 기준 이내로 분석됐다.

다만 산업단지 내부에서는 벤젠은 기준 이하였지만 포름알데히드와 비소는 관리가 필요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는 해당 물질이 산단 내 배출 업종이 없음에도 검출된 점을 근거로 외부 유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천시는 오염물질 배출업종 신규 진입을 제한하고 기존 업체에는 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해 배출량을 줄일 방침이다. 주거지역 중심의 정기 모니터링과 건강영향조사도 검토한다. 환경영향평가 결과는 공개해 주민 불안을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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