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코스피가 17일 장 초반 3% 가까이 오르며 57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2.92% 오른 5711.80으로 출발해 오전 9시 20분 기준 5700.5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이후 2주 만에 5700선을 넘겨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이날 국내 증시의 초반 상승세는 국제 유가가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자,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3% 하락해 배럴당 93.50달러에 마감했고, 브렌트유 역시 2.8% 내려간 배럴당 100.21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미국 3대 지수가 나란히 상승 마감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끈 것이다.
코스닥은 1.63% 오른 1156.83으로 시작해 오전 9시 20분 기준 1156.45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