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2시 36분쯤 서울 강동구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관계자들이 구조 및 현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소방서 제공서울 강동구 명일역 인근에서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인도를 덮쳐 4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13일 서울 강동경찰서·강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36분쯤 명일역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는 주행 중 급가속으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인도 벽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운전자와 보행자 2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택시 운전자의 약물·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단 경찰은 운전자를 채혈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사건성 여부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