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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편입·취업 특혜' 의혹 김병기 차남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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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차남,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
경찰, 취업 특혜 관련 차남 자택 압수수색

공천헌금 수수 등 13개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공천헌금 수수 등 13개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경찰이 숭실대학교 편입학과 빗썸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 차남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3일 김 의원 차남 A씨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혐의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A씨는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과 중견기업 및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취업 과정에서 편법을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에도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차남의 편입학 과정에 관여하며 직접 숭실대 총장을 만나고, 보좌진과 구의원 등을 숭실대학교 관계자들에게 접촉시켰다는 의혹을 받는다. 결국 차남은 2023년 초 숭실대 계약학과에 편입했다.
 
경찰은 김 의원이 차남을 취업시키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등에 인사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실제 김 의원 차남은 지난해 1월쯤부터 6개월간 빗썸에 재직했다.

경찰은 A씨를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 두 차례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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