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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개년 경제전략은 'AI-제조업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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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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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경제 비중 GDP의 12.5%로 확대
5G-공장설비 연결, 전산업 AI와 결합
전체 제조업 고도화·생산성 증대 목표

연합뉴스연합뉴스
경제성장률 5%를 포기한 중국이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산업 현장에 융합시키는 전략을 제시했다. 최첨단 기술을 통해 제조업 전반을 고도화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려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5일 제15차 5개년 계획과 관련해 "중국이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2.5%로 늘리는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이를 10.5%로 늘리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디지털 경제는 인터넷·데이터·AI·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소비·유통·금융 등 경제 활동을 말한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5개년 계획'은 이러한 디지털 경제를 제조업 부문과의 융합시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리창 국무원 총리가 전날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 연설에서 "중국은 첨단 제조업을 주축으로 한 현대적 산업 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중국은 이를 위해 28개의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올해는 5G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공정설비와의 연결을 통해 지능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공장 설비와 네트워크를 초저지연·초고속으로 연결시켜 생산공정 자동화와 정밀 제어가 가능해진다. 국가 차원의 첨단 제조업 클러스터 개발도 올해 추진할 프로젝트다.
 
중국이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AI 플러스(+)'에도 이런 방향성이 녹아 있다. 'AI 플러스'는 제조업·의료·금융·교육·도시관리 등 전 산업과 서비스 분야에 AI를 결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혁신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5개년 계획에는 AI가 52번 언급돼 지난 2021년 제14차 5개년 계획(11번)때보다 훨씬 많아졌다. 중국은 2030년까지 중국 경제의 90%에 AI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공업정보화부 리러청 부장은 전날 약식 기자회견에서 "'AI 플러스 제조'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답해야 하는 문제"라며 "각 제조업 영역이 모두 AI를 끌어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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