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연합뉴스황유민이 블루베이 LPGA를 선두로 시작했다.
황유민은 5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았다. 메리 류, 장웨이웨이(이상 중국)와 함께 6언더파 공동 선두다.
특히 황유민은 동반 라운드를 펼친 올해의 루키 경쟁자 미미 로즈(잉글랜드)를 압도했다. 로즈는 3오버파 공동 76위에 머물렀다. 로즈는 지난해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올해의 루키 수상자다. 황유민은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공동 5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18위 등 올해의 루키 경쟁에서 한 발 앞서고 있다.
집중력이 돋보였다.
10번 홀에서 출발해 5개 홀 연속 파 세이브를 했고, 15~17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았다. 이어 1~2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 8번 홀에서 버디 하나를 더 추가하며 6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특히 18개 홀에서 25개의 퍼트만 시도할 정도로 퍼팅 감각이 좋았다.
이미향이 3언더파 공동 9위, 김아림과 최운정이 2언더파 공동 17위, 신지은과 최혜진이 1언더파 공동 24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또 다른 루키 이동은은 4오버파 공동 89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