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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오만에 합동 신속대응팀 급파…전세기 투입은 '플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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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경찰청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오늘 출국
"비행편 재개 동향 주시…지체된다면 전세기 투입"
인접국 대피 이어져…임산부와 1살 자녀도 '탈출'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미국 영사관 근처 지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미국 영사관 근처 지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중동지역 정세가 고조됨에 따라 외교부와 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한다. 인접국으로의 우리 국민 대피도 이어지고 있다.
 

합동 신속대응팀 두바이·오만 급파…오늘 밤 출국

외교부 박일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으며, 대피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현지 공관 지휘 하에 안전한 인근 국가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중동 지역 및 영사국 근무 경험이 있는 대사급 2명을 각각 단장으로 하는 외교부와 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두바이와 오만에 급파해 현지 공관과 함께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바이에는 권기환 전 다자외교조정관이, 오만에는 이태우 전 국제사이버협력대사가 각각 단장을 맡아 이날 늦은 오후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기 '플랜B' 검토…대피인원 중엔 임산부와 1세 자녀도

4일(현지시간) 새벽 1시간 조금 넘은 시각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인 마디의 빅토리아 광장 인근에 전쟁의 포화를 피해 국경을 넘은 이스라엘 체류 국민과 동포, 단체관광객 등이 도착해 주이집트한국대사관이 마련한 도시락을 받아 들고 있다. 연합뉴스4일(현지시간) 새벽 1시간 조금 넘은 시각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인 마디의 빅토리아 광장 인근에 전쟁의 포화를 피해 국경을 넘은 이스라엘 체류 국민과 동포, 단체관광객 등이 도착해 주이집트한국대사관이 마련한 도시락을 받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아랍에미리트(UAE) 등 국가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기 투입을 검토 중이다. 다만 이같은 방안은 두바이 공항의 항공편 재개 여부를 지켜보며 '플랜B'로 상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두바이 공항의) 비행편 재개가 전면적으로 확대돼 이뤄질 수도 있다. (비행편 재개가) 지체된다면 전세기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세기를 띄우려면 현지 당국과 영공 통과 문제와 활주로 크기 등 여러 체크할 게 많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국민들의 인접국 대피도 이어지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에서는 지난 3일 한국인 24명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동한 데 이어, 4일 추가로 1명이 이동했다. 이스라엘에서도 지난 3일 66명에 이어 추가로 4명이 이집트로 대피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주바레인대사관은 대사관저를 개방해 우리 국민 20명을 수용했으며, 총 13명의 국민에게 사우디아라비아로의 대피를 위한 임차 버스를 제공하는 등의 영사조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에서도 추가로 3명이 대피할 예정이다.
 
쿠웨이트에서는 14명이 임차 버스를 이용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한다. 특히 이들 중에는 임산부와 외국인 배우자, 1살짜리 자녀가 포함됐다. 대사관은 행정차량을 이용해 이동을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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