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돼지고기·상추 등 일부 농축산물 가격 높아…고환율에 수입과일 가격도 올라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농식품부, 3일 제7차 수급상황 점검회의 개최
품목별 수급 및 가격 동향 점검…공급 확대 등 대응방안 논의

연합뉴스연합뉴스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가축전염병(ASF) 발생에 따른 출하 지연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2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조금을 활용해 삼겹살, 목살 등을 20% 안팎의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고 가축전염병이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계란은 전년 대비 생산량이 소폭 감소해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이다.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

노지채소는 공급이 원활해 가격이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청양고추와 상추, 파프리카 등 일부 시설채소는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상추와 깻잎, 파프리카 등에 대해 할인지원을 추진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과일류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사과는 2025년산 생산량 감소로 설 이후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계약재배(1만5천 톤) 및 지정출하(3500톤) 물량을 공급해 오는 7월 햇과일이 수확되기 전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고환율 등으로 가격이 상승한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등 수입과일에 대해 지난 2월 12일부터 기존 관세율(12~30%) 대신 5% 할당관세를 적용해 공급하고 있으며 할당관세 물량이 본격 공급되면 수입과일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외식은 고환율 영향 등으로 인한 가격 인상 요인이 있으나 국내 설탕・밀가루 가격 인하 등으로 추가 인상 움직임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지난 2월 5일 설탕・밀가루 가격 인하 후 최초로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각각 3월 13일, 12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주요 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하한다. 향후 주요 식품에 대해 원가 하락분 반영 등 소비자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업계와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3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품목별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품목별 수급 및 가격 동향을 매주 점검하면서 할인지원, 공급 확대 등 가용 수단을 적시에 추진하고 할당관세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물가안정 효과가 소비자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