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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서 기업용 인공지능 전환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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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도구였던 AI, 핵심 업무 주체로 전환"
"기업 AX 완성하는 에이전틱 AI 파트너로서 시장 선도할 것"

KT 에이전틱패브릭 이미지. KT 제공KT 에이전틱패브릭 이미지. KT 제공
KT가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에서 기업 환경에 최적화 된 인공지능 전환(AX)을 구현하는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을 공개한다.
 
KT는 AI가 기업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간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율성과 기업의 목표·가치·정책에 부합하는 정렬성, 단순 답변을 넘어 실제 업무 수행으로 이어지는 실행력이 동시에 충족돼야 한다는 원칙 하에 에이전틱 패브릭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MWC 현장의 KT 부스 내 AX 플랫폼 존에서는 에이전틱 패브릭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 작동하는 사례 중심 전시가 이뤄진다.
 
에이전틱 패브릭을 뒷받침하는 기술인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은 사용자의 질의를 분석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한 뒤, 이를 하위 과업으로 분해해 각 에이전트에게 할당하고 수행 결과는 종합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산출물까지 완결해내는 게 특징이다. 이 구조의 강점은 복잡한 기업 업무를 단일 AI가 아닌 여러 전문 에이전트의 협업으로 분해하고 완결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KT 관계자는 설명했다.
 
KT는 에이전트 패브릭의 또 다른 핵심 기술로서 'K RAI 평가(K RAI Assessment)'도 시연한다. 관람객들은 RAI 평가 전용 에이전트가 스스로 평가 계획을 세우고 레드팀 테스트를 수행한 뒤 심층 분석 후 리포트를 생성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KT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AI 리스크 분류 체계를 기반으로 11개의 위험 영역을 정밀 평가하고,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리스크 완화 설루션까지 제안해 기업이 안심하고 AI를 도입,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KT는 에이전트 패브릭을 통신, 재무, 자산 등 자사의 내부 핵심 업무 영역에 실제 적용하며 성능과 실행력을 검증해왔다. KT 기술혁신부문장 오승필 부사장은 "에이전틱 패브릭은 기업별 도메인과 업무 환경이 달라도 하나의 운영체제 위에서 AI를 통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AI가 기업의 핵심 업무 주체로서 전환돼 기업 AX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T는 이를 바탕으로 기업 AX를 실질적으로 완성하는 에이전틱 AI 파트너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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