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민주진보 후보들이 27일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유은혜 캠프 제공과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민주진보 후보들이 잇달아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성대·이재삼·이중현·이한복·최창의 등 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다섯 명은 27일 "위기에 빠진 경기교육을 다시 세울 유일한 적임자는 유은혜뿐"이라며 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금 우리 교육은 기초학력 저하, 교육격차 심화,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한때 대한민국 혁신교육의 상징이었던 경기교육이 관료주의와 불통의 늪에 빠져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위기를 돌파할 검증된 적임자는 유은혜 후보뿐"이라며 "유 후보가 제시한 '격이 다른 기본교육' 비전과 '숨 쉬는 학교' 공약이 무너진 경기교육의 엔진을 다시 돌릴 유일한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 예비후보는 "경기교육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결단으로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에서부터 대한민국 교육을 바로 세우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였던 송주명 한신대 교수가 지난 12일 유은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유은혜 캠프 제공
이들 외에도 최근 민주진보 진영 인사들이 잇따라 유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2018년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였던 송주명 한신대 교수가 지지를 선언했다. 송 교수는 "유은혜 예비후보는 두 차례 국회 교육위원과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내며 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통찰하고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며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교육 현장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19일에는 김거성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예비후보였던 김 전 수석은 "유 예비후보는 '권력'이 아닌 '책임'으로 교육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며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으로서 현장과의 소통 속에서 정책을 추진해 온 검증된 행정가"라고 했다.
지난 24일에는 구희현 친환경급식운동 경기도본부 상임대표 역시 지지를 선언하며 유 예비후보와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 상임대표는 "유 예비후보와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급식종사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식생활·영양 교육 강화와 도농 상생 먹거리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급식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구희현 친환경급식운동 경기도본부 상임대표(사진 가운데)도 지지선언과 함께 유은혜 예비후보와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캠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