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대구·경북(TK) 행정 통합 특별법안 처리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체 TK 국회의원의 투표로 정하기로 한 가운데, 26일 국민의힘 TK 의원들이 투표를 위해 국회 원내수석부대표실에 모여 있다. 연합뉴스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2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추진하자는 데 이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26일 오전 대구, 경북 의원들을 각각 불러 TK 행정 통합에 대한 찬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 지역 의원은 12명 전원이 TK 행정 통합에 찬성했다.
대구시당위원장인 이인선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모두 찬성 입장이기에 굳이 투표를 해야 할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경북 의원들은 13명 중 경북 북부 의원 3명(박형수·김형동·임종득)이 반대 의사를 표하면서 무기명 투표가 실시됐다.
투표 결과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한 당의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