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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대외채무 7669억 달러…외국인 국채 투자 급증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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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단기외채 비중 23.3%로 소폭 상승,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
순대외채권 3699억 달러, 외화유동성 LCR 178.4%로 충분

연합뉴스연합뉴스
지난해 말 우리나라 대외채무는 7669억 달러로 전년도 6729억 달러와 비교해 940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가 25일 발표한 '2025년 말 대외채권·채무 동향'에 따르면 단기외채(1년 이하)는 1790억 달러로 325억 달러 늘었고, 장기외채(1년 초과)는 5878억 달러로 615억 달러 증가했다. 단기외채가 총외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8%에서 23.3%로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정부 외채가 460억 달러 증가했으며, 중앙은행 24억 달러, 은행 155억 달러, 기타부문 301억 달러 각각 늘었다.

재경부는 "2025년 중 대외채무 증가는 우리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을 앞두고 한국 채권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가 증가하는 등 해외 투자 자금의 국내 유입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외국인의 국채 순투자는 2024년 13조 8천억 원에서 지난해 61조 9천억 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대외채권은 1조 1368억 달러로 전년 말 1조 600억 달러 대비 768억 달러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순대외채권은 3699억 달러로 172억 달러 감소했다.

대외건전성 지표는 다소 상승했으나,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단기외채/외환보유액 비율은 2024년 말 35.3%에서 지난해 말 41.8%로 올랐고, 단기외채/총외채 비중도 같은 기간 21.8%에서 23.3%로 상승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단기외채/보유액 비율(72.4%)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은 178.4%로 규제비율인 80%를 크게 웃돌았다.

정부는 글로벌 통상환경 및 통화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상존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외채 건전성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정부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통화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외채 건전성을 유지하고 외환·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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