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초등생 이하 사용 책가방, 물리·화학적 안전성 모두 적합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10개 중 6개 제품 수입자·제조자 미표시

신학기 앞두고 어린이 책가방 비교 정보 발표. 연합뉴스신학기 앞두고 어린이 책가방 비교 정보 발표. 연합뉴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책가방의 안전성이 적합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소비자연맹은 24일 시중에 판매 중인 저학년 어린이 책가방(사용연령 13세 이하) 10개를 대상으로 화학·물리적 안전성, 품질, 표시정보에 대해 시험·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저학년 어린이 책가방은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공급자 적합성을 확인해야 하며 안전기준 부속서 15(아동용 섬유제품)에 따라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이에 따라 폼알데하이드, 유기주석화합물, 총 납 함유량, 총 카드뮴 함유량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해 시험한 결과, 10개 제품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적 안전성에 대해선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에 따라 가장자리, 날카로운 끝, 자석과 자석부품(해당 제품에 한해 진행)에 대해 시험을 실시한 결과, 10개 제품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온라인 표시정보를 확인한 결과, 제조국을 해외로만 표기하고 제조사나 수입자 표시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수입자가 표시되지 않은 제품은 5개, 제조자가 표시되지 않은 제품은 1개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겉감·안감 혼용률이 표시정보와 차이가 있었다. KS(한국산업표준)에 근거해 겉감 및 안감 부분의 혼용률과 세탁·땀·마찰·일광견뢰도에 대해 시험한 결과, 2개 제품이 표시정보와 차이를 보였다.

제품에 부착된 택(tag)에 표시된 정보를 기준으로 확인한 결과 1개 제품에서 제조연월 등 제조시기를 별도로 표기하지 않았다.

부산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이번 시험·조사 결과, 시중에 유통 중인 저학년 어린이 책가방은 전반적으로 화학·물리적 안전기준에 적합했다"면서도 "하지만 일부 제품에서 혼용률 표시와 실제 성분의 불일치, 온라인상 수입자·제조자 표시 미흡 사례가 확인돼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신뢰성과 접근성 개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부산소비자연맹은 전문가 자문회의, 온라인 시장 조사,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등을 거쳐 시중에 판매 중인 저학년 어린이 책가방 10종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